서초구, 강남역 골목상권 ‘미식 성지’로 키운다

등록 : 2026-01-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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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강남역 골목상권에서 오는 2월 8일까지 ‘2026 케미스트릿 강남역 푸드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특성을 살려 특별한 ‘K-맛’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흑백요리사’ 등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정지선, 박준우, 김시연 등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상권 내 9개 매장에 레시피를 전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선정된 9개 매장은 쿠노카츠, 오피티알, 이가식당, 주인장, 닭동가리, 서울집, 더막창스, 김밥왕, 돌판집이다. 행사 기간 중 이들 매장에서는 셰프와 상인이 함께 완성한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해당 메뉴는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28일 ‘2026 케미스트릿 강남역 푸드위크’에서 함께 요리하는 정지선 셰프(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지난 28일에는 전성수 구청장이 ‘더막창스’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 정지선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 ‘갓김치 볶음밥’을 직접 요리하고 홍보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초대로 75길·77길 일대인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된 곳이다. 구는 이곳을 K-맛을 대표하는 미식 중심 골목상권으로 육성해 서울의 대표적인 글로컬 상권으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이 다시 찾고 싶은 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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