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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이룸일가‘ 모습. 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구 청년주택 ‘이룸일가’(대신동)에 청년 13명이 최근 입주를 마쳤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만 19~39세의 1인 가구 무주택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와 교육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입주식을 13일 오후 3시 현장에서 개최한다.
SH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급한 이 주택은 지상 4층에 총면적 598.66 제곱미터로, 26.14~29.55 제곱미터 면적의 원룸형 13세대로 구성돼 있다. 소득과 자산 등의 신청 자격 기준을 유지하면 2년씩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주자 분들이 생활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내 맞춤형 주거 시설 공급을 위해 서울시 및 SH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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