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카카오, 지역상권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

등록 : 2025-12-02 08:43

크게 작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달 28일 구청에서 카카오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공유회에서 카카오는 장위전통시장과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과 우수점포 고향농산물과 김만희떡볶이, 블루세탁, 모던양갱, 반디플라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점포 144개를 대상으로 1-1 방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카카오톡 채널과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서비스 입점을 지원했다. 카카오톡 채널 누적 18700명 온라인 단골 확보, 카카오맵 정밀 실내지도 구축과 상점가 구역도 표기, 지역 축제와 행사 15회 이상 상권 홍보 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도 추진됐다.

지역상권 활성화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7월3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짧은 기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의 참여와 카카오의 지원 덕분”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구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이사는 “소상공인의 참여를 위해 지원한 성북구청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 사례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등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성북구가 서울 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