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0월15일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인식 향상과 공동인식 제고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등굣길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동구 보건소 주도로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서울위례초등학교(교장 박용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카카오헬스케어(이사 김도헌)가 함께 참여해 ‘건강체중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민관학 협력 소아비만 예방 캠페인. 강동구 제공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13~18세 청소년 남성의 2형 당뇨병 발병률이 지난 13년간 매년 8.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과 외식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 비만이 급증하면서, 소아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아동 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기업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비만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와 캐릭터 홍보물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사용된 홍보물은 한 달간 교내에 전시되며, 구는 내년부터 희망 학교를 추가 모집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건강 체중’의 개념을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보건의료계와 민간기업, 교육계가 함께한 이번 협력은 아동 건강 문제 해결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에 강동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아동 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기업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비만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와 캐릭터 홍보물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사용된 홍보물은 한 달간 교내에 전시되며, 구는 내년부터 희망 학교를 추가 모집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건강 체중’의 개념을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보건의료계와 민간기업, 교육계가 함께한 이번 협력은 아동 건강 문제 해결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