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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구민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도봉형 무더위 대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봉구청사는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형 무더위쉼터를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도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청 1~2층에 마련된 쉼터는 여름철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찾는 대표 피서지다. 1층은 계곡을 테마로 파라솔과 테이블을 배치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2층은 안마기 등이 마련된 힐링방과 놀이방, 영상방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도봉구청 무더위쉼터 1층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올해는 특히 냉방시설을 확충하고 2층 복도 등 공용공간도 추가 개방해 더 많은 주민을 맞이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6월 말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마련된 물놀이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이 10m, 길이 30m의 대형 미끄럼틀과 에어풀, 워터 바스켓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그늘막 쉼터와 힐링공간도 제공된다. 도봉구민은 무료, 타지역 주민은 2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 외에도 구는 도봉동과 창동, 방학동 등지의 중랑천변과 다락원체육공원, 둘리뮤지엄, 방학사계광장 등 총 5곳에 물놀이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8곳에는 ‘봉달샘 냉장고’를 설치해 구민들에게 생수를 제공 중이다. 냉장고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질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마련된 물놀이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이 10m, 길이 30m의 대형 미끄럼틀과 에어풀, 워터 바스켓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그늘막 쉼터와 힐링공간도 제공된다. 도봉구민은 무료, 타지역 주민은 2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 외에도 구는 도봉동과 창동, 방학동 등지의 중랑천변과 다락원체육공원, 둘리뮤지엄, 방학사계광장 등 총 5곳에 물놀이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8곳에는 ‘봉달샘 냉장고’를 설치해 구민들에게 생수를 제공 중이다. 냉장고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질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