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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성동 프로젝트 포스터.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안심 성동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동구와 IT 전문기업 씨테크솔루션이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장벽, 다국어 교육자료 부족, 소규모 현장의 교육 여력 한계 등 기존의 안전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QR코드 기반으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영어 등 총 17개 언어로 제공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상은 추락·화재·재난 대응 등 필수 안전 내용을 5분 내외로 간결하게 구성해 근로시간 손실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통역 인력이나 다국어 교재 준비가 필요 없어 현장 관리자와 사업주의 부담도 줄였다.
구는 지난 7월14일부터 건설 현장 10개소에 시범 운영을 시작해 21일부터는 소형공사장 59개소로 확대했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는 중대형공사장을 포함한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관리자 중심이었던 안전교육을 현장 근로자 중심으로 전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지난 7월14일부터 건설 현장 10개소에 시범 운영을 시작해 21일부터는 소형공사장 59개소로 확대했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는 중대형공사장을 포함한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관리자 중심이었던 안전교육을 현장 근로자 중심으로 전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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