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7월23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리는 ‘칠드런스데이’ 행사에 참여해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프 내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시즌 이벤트로, 구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혜택을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관에는 강남구 의료협력기관 4개소가 함께 참여해 1:1 맞춤형 의료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디엠피부과(안티에이징), 에이탑성형외과(고도비만 수술), CDC어린이치과(소아교정), 힐링안과(시력검진) 등이다. 현장에서 시력검사, 치아상담, 비만관리, 피부상담 등이 제공되며, AI 피부진단 체험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9월 열리는 ‘2025 강남메디투어페스타’의 의료 할인 행사 ‘메디세일(Medi Sale)’도 함께 홍보한다. 메디세일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시술을 30~60% 할인하는 프로모션으로 행사 현장에서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평택 주한미군 캠프에 설치된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 강남구 제공
홍보관 운영 이후에도 강남구는 평택 부대 내 옥외 현수막, 레크레이션센터 디스플레이, 미군 공식 누리집과 앱, SNS 등에 배너광고를 게시해 의료관광 정보를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8월 중 성남기지에서는 척추·관절 부상 예방, 고도비만 관리, 여성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한 건강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국은 K-메디컬의 핵심 타깃 국가로, 주한미군 대상 의료관광 홍보는 국내 거주 외국인환자 유치의 전략적 창구”라며 “앞선 의료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강남이 K-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