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공무원이 웃어야 구민도 웃는다’… 성북구, 민원담당자 간담회 개최

등록 : 2025-06-20 11:15 수정 : 2025-06-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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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6월18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공무원이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민원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경청했다.

성북구 제공

이 구청장은 특히 민원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구청장실 – 체험 삶의 현장’을 통해 느낀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민원공무원이 웃어야 구민도 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올해 장애인 편의 기능이 탑재된 무장애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하고, 2층 민원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사 내외에 안내표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이 해소되고 근무 여건이 개선될 때 민원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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