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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친환경현수막을 시범 게시하고 있는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용 게시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에 달했으며 이 중 재활용률은 33.3%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으며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제작된 현수막은 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구는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했다. 해당 현수막은 환경부 인증 원단과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며 일반 현수막과 동일한 비용으로 제작된다. 현수막에는 친환경 인증 표기가 부착되며 철거 후에는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를 통해 건축자재 등으로 재사용된다.
또한 구는 7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공공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120개소 201면 중 20개소 33면을 친환경 전용 게시대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 지정 게시대에는 환경부 인증 원단과 시안을 제출하고 인증서를 첨부한 경우에만 게시가 가능하다.
노원구는 2024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는 RE100 도시네트워크와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에 연이어 가입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경관과 02-2116-3872. 서울앤 취재팀 편집
노원구는 2024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는 RE100 도시네트워크와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에 연이어 가입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경관과 02-2116-3872.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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