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등록 : 2025-03-18 10:02 수정 : 2025-03-18 10:23

크게 작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3월17일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며 처리 과정을 점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월17일 서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마포구 제공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전자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 구민이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방식은 △정보무늬(QR코드) △아이시(IC) 주민등록증 두 가지다.

정보무늬(QR코드) 방식은 무료로 발급되며 주민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하면 즉시 발급된다. 단, 스마트폰 분실 또는 변경 시 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아이시(IC)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교체 비용 5000원과 IC칩 수수료 5000원을 포함해 1만원이 소요된다.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생성되며 휴대전화를 변경해도 별도의 방문 없이 재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17세가 되어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구민에게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세종시에서 처음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3월14일부터 서울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3월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