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 시내버스 파업 대응 긴급대책 가동

등록 : 2026-0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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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3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수송체계를 즉각 가동했다. 구는 출퇴근 혼잡과 교통 취약계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마을버스 집중배차 등 대체 교통수단을 확보했다.

구는 긴급수송차량으로 전세버스, 백화점 셔틀버스, 구청버스를 활용한 17개 노선 36대를 확보해 투입했다. 지하철과 연계한 무료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비상수송대책 근무자 68명을 투입해 주요 거점과 노선 운행 상황을 관리한다.

버스파업 비상수송 대책 회의. 강남구 제공

마을버스도 증편 운행한다. 구는 7개 운수사가 운행하는 10개 노선에 총 87대를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를 확대하고 혼잡 시간대를 중심으로 배차 간격을 줄여 이동 수요를 분산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교통대책을 총동원하겠다”며 “가까운 거리는 도보 이동, 카풀 등 구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특히 교통 약자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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