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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1월13일부터 12월12일까지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해방감으로 인한 유해환경 노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지난 10월 말 1차 점검으로 대원중·고등학교 및 중곡역 일대를 점검했으며, 이번 2차 점검에서는 건대입구역 인근 맛의거리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구역별 집중 단속을 벌인다.
특히 수능 당일인 11월13일에는 광진경찰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 30여 명이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중점 점검하고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28일 1차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모습. 광진구 제공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부착 여부 확인 △전자담배 무인판매점의 청소년 판매금지 준수 여부 점검 △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단속 △청소년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 예방 지도 △마약 중독 예방 홍보물 배포 등이다. 구는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학교, 가정, 지역이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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