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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0월31일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선정시니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1978년에 건립된 선정경로당을 철거한 뒤 신축한 건물로 어르신 복지 수요에 맞춘 스마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선정시니어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연면적 60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 다목적실 △2층 스마트피트니스센터 △3층 사무실 및 할아버지방 △4층 할머니방 △5층 라운지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2층의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AI 기반 운동기구를 도입한 특화 공간으로 전담 트레이너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고령자의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선정시니어센터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강남구 제공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지난해 논현노인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AI 헬스 특화 시설이다. 기기는 이용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자동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어르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시니어센터는 강남구가 추진 중인 ‘노후 경로당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개관한 학리(2023년), 은곡(2024년), 삼성(2025년 3월)시니어센터에 이어 네 번째 시설이다. 기존 경로당의 휴식 기능을 넘어 문화, 여가, 건강 서비스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역 어르신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리·은곡·삼성센터 3곳은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월 평균 약 600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선정시니어센터 역시 이 흐름을 이어받아 권역별 어르신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곡1경로당(2025년 11월 예정), 개포동 포이경로당, 청담동 재너머경로당(2026년 예정) 등도 순차적으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선정시니어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11~12월 스마트폰 강좌, 여행영어회화, 근력·생활체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어르신복합문화시설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하게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남은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권역별 시니어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학리·은곡·삼성센터 3곳은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월 평균 약 600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선정시니어센터 역시 이 흐름을 이어받아 권역별 어르신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곡1경로당(2025년 11월 예정), 개포동 포이경로당, 청담동 재너머경로당(2026년 예정) 등도 순차적으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선정시니어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11~12월 스마트폰 강좌, 여행영어회화, 근력·생활체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어르신복합문화시설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하게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남은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권역별 시니어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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