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 연휴 공공·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등록 : 2025-09-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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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공공주차장과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총 144개소 3649면을 누구나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설 명절보다 7개소 270면이 늘어난 규모다.

공영주차장은 △구청 신청사와 노량진청사 △구릉 △노량진 △보라매병원 앞 △반려견공원 앞 △사당 1·2호 등 8개소 456면이 개방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까치산과 양녕 1호를 제외한 114개소 2418면이 무료로 운영된다. 학교 주차시설은 △강남초 △대방중 △성남고를 포함한 23개교 775면이 제공되며 학교별 개방 일정과 시간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민간위탁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학교 주차시설은 동작경찰서와 협조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설 명절보다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한 만큼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주차 걱정 없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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