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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한마당 포스터.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국악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9월21일 오후 6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KBS 대표 국악 프로그램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밤’을 주제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야외 국악 무대로 마련됐다. 강남구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개포동), 서울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삼성동) 등 국악 인프라를 갖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주민과 국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국악 생태계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가애란 아나운서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된다. 사전 무대에는 강남구 신진 국악인 ‘모락’과 ‘국악인가요’ 팀이 오른다. 본 공연에서는 김영임 명창과 국립국악고 민요반 학생의 사제 무대, 송가인·조성재 남매의 가족 무대, 인순이와 유지숙 명창이 함께하는 지음(知音) 무대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악단광칠, 윤은화, 고유아트컴퍼니 등 실력파 국악 단체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석은 1500석 규모로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0월4일 낮 12시10분 KBS1TV에서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문화도시과(02-3423-5944), 강남문화재단(02-6712-0522) 또는 KBS 국악한마당 누리집(www.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통문화의 중심인 국악을 통해 강남의 문화적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주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통문화의 중심인 국악을 통해 강남의 문화적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주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