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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신청사 이전과 개청 45주년을 기념해 9월1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특별사진전 ‘동작 지나온 시간을 톺아보다’를 연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살펴본다’는 뜻으로 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구민과 함께 동작의 과거를 돌아보고 신청사에서 새로운 미래 45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회는 1980년 4월 동작구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변천사와 주민 생활상을 담은 사진 200여 점을 선보인다. 1980년대 지역 기틀을 다지는 모습, 1990년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 2000년대 복지 인프라 확충과 서남권 교통 허브로의 성장, 2010년대 사람 중심 도시 조성 과정을 비롯해 현재 ‘세계 최고 행복 도시’를 향한 여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사진을 통해 비교하는 과거와 현재, 어린이와 구민들의 발자취, 사회적 이슈와 각종 행사 현장 등도 전시돼 구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모두 병풍형 가벽에 설치돼 구청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동작의 역사와 정체성을 구민과 공유하고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동작의 역사와 정체성을 구민과 공유하고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