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 9월6일 ‘풍류마치 2025’ 개최…전통과 현대의 울림

등록 : 2025-08-21 15:04 수정 : 2025-08-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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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국악공연 ‘풍류마치2025 파동‘ 포스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이 운영하는 꿈빛극장은 9월6일 오후 5시 ‘풍류마치 2025’를 개최한다.

올해 공연은 ‘파동’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음악의 울림이 사회 감정과 공명하며 확산되는 의미를 담아 구성된다. 1부 ‘마치마루’에서는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그룹 ‘상자루’가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2부 ‘마치클럽’에서는 퍼포먼스 그룹 ‘카디(KARDI)’가 신선한 사운드로 관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4만 원이며 성북구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할인 혜택과 공연 정보는 성북문화재단 또는 꿈빛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상자루’는 2014년 결성 이후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적 현대음악’을 슬로건으로, 국내외에서 지역별 리듬을 배우고 체험해 이를 음악에 반영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한국식 현대음악을 추구한다.


‘카디’는 심장을 뜻하는 ‘Cardi’에서 C를 한국의 ‘K’로 바꾼 이름으로,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거문고, 기타, 베이스,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K-베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세계적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꿈빛극장 02-6953-3201.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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