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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이동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생수 나눔 캠페인과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배달과 택배 기사 등 야외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가 폭염으로 인한 탈진과 열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생수와 무더위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시 수도권기상청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공동사업단과 함께 제주 삼다수로부터 생수 2200여 병을 후원받아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 내 배달업체와 카페를 통해 생수를 전달했으며 센터 내외부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손쉽게 얼음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는 센터 교육장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하고 땀을 식힐 수 있는 쿨링시트를 비치하는 등 이동노동자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9월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쉴 틈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 한 병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생수 1000병을 센터에 후원하고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밖에도 구는 무더위쉼터와 별도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노동자 쉼터를 상시 운영하며 노동자의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한편 지난 8일에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생수 1000병을 센터에 후원하고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밖에도 구는 무더위쉼터와 별도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노동자 쉼터를 상시 운영하며 노동자의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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