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 지역 내 242개 경로당 중 178곳(73%)이 중식을 운영 중이나, 주 5회 제공하는 곳은 46곳(19%)에 불과하다. 일부 경로당에서는 빵이나 김밥 등으로 간소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있어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한 안정적인 식사 제공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7월25일 노원시니어클럽과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위한 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18일부터 경로당에 반찬을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반찬을 만드는 모습. 노원구 제공
조리는 노원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먹다반하다’가 맡는다. 이곳은 정성과 경험을 담은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함께 실현하는 노원형 일자리 플랫폼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식사일 3일 전까지 노원시니어클럽(010-3477-1297)으로 전화나 문자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반찬은 1인당 2000원에 3종이 제공되며 최소 주문 수량은 15인분이다. 결제는 경로당 운영비 체크카드 등을 통해 현장에서 이뤄진다. 반찬은 조리 당일 노원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배달하고 식사 후 다회용 용기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식단 관리를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일자리 지원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올해 총 6228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전국 최초 직영 운영 중인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서울시 최초 ‘노원어르신콜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클린지킴이단’ 등 자체 일자리 사업도 병행해 소득 보완과 지역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라며 “이번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어르신이 균형 잡힌 식사를 누리고,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식사일 3일 전까지 노원시니어클럽(010-3477-1297)으로 전화나 문자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반찬은 1인당 2000원에 3종이 제공되며 최소 주문 수량은 15인분이다. 결제는 경로당 운영비 체크카드 등을 통해 현장에서 이뤄진다. 반찬은 조리 당일 노원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배달하고 식사 후 다회용 용기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식단 관리를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일자리 지원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올해 총 6228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전국 최초 직영 운영 중인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서울시 최초 ‘노원어르신콜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클린지킴이단’ 등 자체 일자리 사업도 병행해 소득 보완과 지역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라며 “이번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어르신이 균형 잡힌 식사를 누리고,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