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원스톱 복지상담 1600건 달성…맞춤형 복지정보 한 번에

등록 : 2025-08-04 11:23

크게 작게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상담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하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의 원스톱 복지상담 건수가 16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7월22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1년간 16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구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전화나 방문 한 번으로 다양한 복지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

핵심은 ‘원스톱 상담 서비스’다. 생활 속 다양한 어려움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고 동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청 및 지원 절차도 간소화됐다. 여러 기관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며 주민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상담 이후에는 ‘책임 상담제’를 통해 건별 맞춤형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지속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은 △실직이나 의료비 부담 등 경제적 위기 지원 △일자리·의료·보건 상담 △주거 등 일상생활 전반의 문제 해결로,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생애주기별 복지정보를 담은 ‘성동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해 센터, 동주민센터, 구 누리집 등을 통해 배포했다. 임신, 출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11개 분야, 65개 복지서비스가 수록돼 있다.

센터는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전문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는 구민이 일상 속 어려움을 느낄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든든한 친구”라며 “앞으로도 원스톱 복지상담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