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치매 환자 맞춤형 일자리 활성화

등록 : 2025-07-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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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자치구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서구의 지난해 말 기준 65살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약 9천 명에 달한다.

일자리 사업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맡아 하며, 만 65살 이전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는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인지기능은 저하됐으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마을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다. 치매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치매안심약국 지원 업무도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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