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총 401개 사례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가 7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올해 주제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였다.
구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탄소제로학교’ 사업 사례로 참여해 실천 중심의 탄소 감축 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 내 1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전력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냉난방, 조명, 전자제품 등 주요 항목의 절약 컨설팅과 실천 활동을 연계한 표준 감축 모델을 적용했다.
특히 전력 사용이 전체 학교 탄소배출의 약 48%를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해, 6개월간 전년 대비 10% 감축을 목표로 맞춤형 진단과 설비를 지원했으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구는 ‘탄소제로학교’의 실효성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방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국’을 신설하고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했으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와 구민 참여형 안내서 발간 등 실천 기반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제로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일상 속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참여 기반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특히 전력 사용이 전체 학교 탄소배출의 약 48%를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해, 6개월간 전년 대비 10% 감축을 목표로 맞춤형 진단과 설비를 지원했으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구는 ‘탄소제로학교’의 실효성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방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국’을 신설하고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했으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와 구민 참여형 안내서 발간 등 실천 기반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제로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일상 속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참여 기반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노원구청사 전경. 노원구 제공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