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회현동이 7월18일 회현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화교 커뮤니티 40여 명과 첫 번째 공식 소통 행사 ‘회화정담’을 개최했다.
회현동은 중구에서 화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오랜 기간 지역에 함께 살아온 화교 주민과 진심 어린 소통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이웃 간 교류의 장이 되도록 구성됐다.
1부 ‘회현을 담다, 중구를 잇다’에서는 등려군의 ‘첨밀밀’과 안재욱의 ‘친구’로 꾸며진 오프닝 공연과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 ‘전통을 빚다, 이웃을 잇다’는 중구 투어패스 가맹점 ‘남촌가주’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두밥과 누룩을 이용해 직접 남촌주를 만들고 시음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한성화교협회 등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첫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은 “처음이지만 진심이 느껴졌다”, “이웃이라는 게 실감 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 이후 김길성 구청장은 한국한성화교협회를 찾아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한성화교소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직접 살펴보고 다문화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현재 중구는 서울시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번 회화정담은 그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공식 소통의 장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번 행사는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한성화교협회 등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첫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은 “처음이지만 진심이 느껴졌다”, “이웃이라는 게 실감 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 이후 김길성 구청장은 한국한성화교협회를 찾아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한성화교소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직접 살펴보고 다문화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현재 중구는 서울시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번 회화정담은 그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공식 소통의 장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