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노원행복버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7월 1일부터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 ‘노원행복버스’를 운영한다.
노원행복버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이 부족한 지역 주민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체육시설, 동주민센터, 보건소(보건지소), 도서관, 문화예술시설 등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월 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차 정류장 수보다는 이동 시간이 짧은 노선’과 ‘마을버스 수준의 배차 간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했으며 정시성과 안정성을 중요한 서비스 요소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3월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월계동, 공릉동, 은행사거리, 하계동을 잇는 1개 순환 노선을 확정했다.
버스는 총 23개 정류장을 경유하며 25인승 소형버스 5대를 투입해 2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9시 노원구민의전당 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해 종점 도착 기준 오후 7시까지 운행된다. 1대당 하루 4~5회씩 순환하며, 다양한 주민 이동 수요를 반영한 배차 계획이다.
노원구 공공시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특히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보호자 등 교통약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포용적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운행 구간과 정류장 위치 등은 노원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6월 30일 중계근린공원에서 ‘노원행복버스’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행복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공공시설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용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통행정과 02-2116-4036. 서울앤 취재팀 편집
노원구 공공시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특히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보호자 등 교통약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포용적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운행 구간과 정류장 위치 등은 노원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6월 30일 중계근린공원에서 ‘노원행복버스’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행복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공공시설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용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통행정과 02-2116-4036.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