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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번창교~우이제3교)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이천변 페스타’는 강북구 고유의 문화자원과 상권, 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올해는 전통 구곡문화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해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구성됐다.
‘우이별곡’은 서울 유일의 구곡인 ‘우이구곡’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도심 속 자연 속에서 즐기는 풍류와 힐링을 콘셉트로 삼았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수변무대 재간정에서 개막식 ‘여는 판’이 열린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순희 구청장의 내레이션과 레이저 특수효과 영상, 판소리 명창 남상일과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지난해 ‘우이천변 페스타 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 행사장 전경. 강북구 제공
축제 기간 동안 수변무대에서는 힐링걷기, 퍼스널 컬러, 선무도, 무소음 줌바댄스, 수묵화 그리기, 요괴 이야기 강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는 6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결과는 6월 1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웰니스 부스에서는 오라 측정, 오행 아로마 향수 만들기, 노르딕 워킹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 화폐 ‘우이전’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한복 체험과 포토존, 공예,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강북문화재단의 ‘강북 꿈꾸는 물고기’ 등축제도 열려 야간 경관을 더한다. 개청 30주년을 맞아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의 협찬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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