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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예비 엄마와 가족을 위한 국립과천과학관 태교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5월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에 주력해왔고, 초중등학생 대상 과학관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임신부를 대상으로 과학관 태교 여행을 추진한다. 과학관이 학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부모도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태교 여행은 5월2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임신부의 건강을 고려해 무리가 없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로 시작된다. 이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인공지능이 만든 그림책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아이가 태어난 후 선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와 우주 현상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한다. 또한 과학원리 체험과 전시물 관람을 통해 태아의 뇌와 정서 발달을 돕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이번 태교 여행에 총 30명을 모집하며, 구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신부는 물론 가족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구는 연말까지 전문의가 참여하는 고위험 산모 건강 교실을 비롯해 힐링원예, 그림책 태교, 애착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색다른 경험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이번 태교 여행에 총 30명을 모집하며, 구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신부는 물론 가족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구는 연말까지 전문의가 참여하는 고위험 산모 건강 교실을 비롯해 힐링원예, 그림책 태교, 애착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색다른 경험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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