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협치회의 새 위원 모집

등록 : 2025-04-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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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인 ‘제4기 구로구협치회의’ 위원을 4월25일부터 5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로구협치회의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민관협치 플랫폼으로, 위원은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모집 인원은 기존 위원 중 연임자를 포함해 총 28명 내외며, 신청 자격은 구로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근무 또는 재학 중인 사람이다. △민관협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 △협치 활동에 대한 의지와 계획이 있는 자 △민간 공익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 대상이다.

임기는 올해 6월14일부터 2027년6월13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마감은 5월9일 오후 6시다. 방문 접수는 업무시간 중에만 가능하다.


신청서는 구로구청 누리집 ‘구로알림’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기획예산과 협력정책팀(02-860-2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협치회의는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제도”라며 “민과 관이 함께 만드는 구정 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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