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고령운전자 대상 ‘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부

등록 : 2025-04-10 16:11 수정 : 2025-04-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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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3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은 2019년 14.5%에서 2023년 2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고령 운전자의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부착함으로써 다른 운전자의 배려와 주의를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표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표지는 자석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운전자가 직접 차량에 부착할 수 있으며 총 500개가 배부 중이다. 구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필요 시 추가 제작과 배부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구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대한노인회,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 ‘어르신 운전중’ 표지도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실제 운전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48만 원이 충전된 ‘용산행복누림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6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교통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구민 대상 명사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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