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조합설립 인가… 재건축 사업 본격화

등록 : 2025-04-10 09:47 수정 : 2025-04-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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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3월31일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해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착수했다.

도곡우성아파트는 도곡동 934-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주거단지로 학교와 공원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53% 이하, 최고 26층(높이 80m 이하), 총 7개 동 5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설·공급될 예정이다.

도곡우성아파트 조감도. 강남구 제공

이번 조합 설립 인가는 재건축 사업의 주요 단계 중 하나로 해당 단지는 2021년 주민 제안 이후 4년 만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평균 6년 가까이 소요되는 인가 절차를 비교적 빠르게 단축한 사례다. 지난해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으며, 올해 1월 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토지 등 소유자의 89% 동의를 확보하고 2월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러한 신속한 사업 추진에는 강남구의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한 행정 지원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 갈등 조정 노력이 뒷받침됐다. 높은 동의율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내 신뢰 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도곡우성아파트는 앞으로 시공사 선정과 각종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재건축의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재건축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여준 조합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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