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등록 : 2025-03-17 16:03 수정 : 2025-03-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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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5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포스터.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5 동대문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신청자를 모집한다.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훈련사-브리딩’ 전문 훈련사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 행동 교정을 제공한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구민 중 행동교정이 필요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 상담을 통해 반려견 생활환경 및 문제행동을 진단한 뒤 1회 사전 상담과 2회 방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분리불안 △공격성 △과도한 짖음 등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맞춤 지도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한 추가 지도도 이루어진다.

1기 모집은 3월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이후 2기(4월7일11일), 3기(4월28일5월2일) 교육이 순차적으로 접수된다. 기수별 8가구씩 총 24가구를 모집한다.


교육은 보호자의 가정 또는 자택 주변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 후 개별 통보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인들이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해 반려동물과 주민들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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