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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마곡광장 지상(마곡나루역 2, 5번 출구)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강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13개 지자체와 41개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이번 장터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려 농업인과 주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해 주민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과일, 나물, 한과 등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해 치즈, 한우, 곶감, 갓김치 등 각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강서구에서 재배된 서울 유일의 쌀 브랜드 ‘경복궁쌀’과 그 쌀로 만든 ‘나루생막걸리’ 등 로컬푸드도 선보인다.
또한, 장터 이용객들이 새해 복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소원나무 꾸미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추석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 강서구 제공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우수한 농특산물로 매년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475)로 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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