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난해 외부재원 105억 원 확보

등록 : 2025-01-10 09:30 수정 : 2025-01-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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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해 5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5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대외기관 평가에서 52건의 수상을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는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하며 외부재원 확보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56건의 공모사업에서 105억 원 이상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구의 역점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20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8억 원) △2025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7억 원) 등이 있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52건의 수상 성과를 기록하며 2023년 38건 대비 36%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주요 수상으로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 표창)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상)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장관 표창) 등으로 행정역량과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2025년에도 행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더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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