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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예방,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서울시 개인정보 보호 관리실태 점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어 동 주민센터에 문서세단기를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월부터 시행 중인 ‘주차 안심번호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490명이 신청했다.
문서 파쇄 모습. 성동구청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형성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성동구민 모두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와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