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미리 만나는 대학생활…대학생 전공 멘토링 개최

등록 : 2022-12-13 08:58 수정 : 2022-12-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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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전공 멘토링 알림 포스터.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개최한다.

대학생 전공 멘토링은 청소년들에게 4개 대학 8개 학과에 대해 입시에서부터 전공까지 빠짐없이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대학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면서 미리 캠퍼스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다.

17일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열리는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과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비롯해 덕성여대 약학과, 숭실대 화학공학과,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다.

중고등학생 또는 학부모는 누구든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edugeumcheon.or.kr/program/list.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과 더불어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아직 정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와 연계해 진로 적성검사를 하고,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25) 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02-2627-23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비롯해 다양한 민·관·산·학 협동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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