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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부고 운동장이 활짝 열린다. 광진구가 21일 건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건대부고)와 학교 운동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광진구민 누구나 건대부고 운동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건대부고 운동장 개방을 위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지원해 연말까지 노후화된 운동장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운동장은 평일 새벽, 주말 및 방학기간 등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시설물을 개방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건대부고 운동장 개방은 구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구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광진구청 CI. 광진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