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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을 연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는 청년 인구가 약 14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7.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 안에 대학 7개가 있을 정도로 청년 취업 정보나 지원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동북권 일자리카페는 단 한 곳뿐”이라며 “이에 구가 교통이 편리한 노원역 인근에 청년일자리센터를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노원역 6번 출구 앞 국민은행 건물에 자리한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은 청년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9층 서울청년센터 ‘노원오랑’ 바로 옆에 조성했다. 구는 이를 통해 공간을 공유하고 상호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접근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150제곱미터 규모로 취업상담실, 면접의상대여실, 사진촬영스튜디오, 오픈스터디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업 컨설팅 △취업 멘토링 △취업역량 키움교육 △취업 지원서비스 등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내일 전경. 노원구청 제공
청년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은 첫째, 취업컨설팅을 통한 ‘구인-구직자 매칭’이다. 센터에 상주하는 직업상담사에게 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면 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로성격유형·직업선호도 검사, 구직자 기초상담, 구직 등록, 맞춤일자리 매칭 상담도 진행다. 또,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해 모의면접, 이직 등 취업 분야 및 직무별로 일대일 또는 그룹 컨설팅도 진행한다.
둘째, 취업 멘토링이다. 매월 1~2회 현직자 청년 멘토와 함께 관심 직무를 탐색하며 간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취업역량 키움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12월에는 스피치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온라인 마케팅 특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넷째, 취업지원서비스로 면접 정장 대여와 취업사진 셀프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면접 정장은 긴급대여, 방문대여, 택배대여 등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은 청년 누구나 셀프로 이력서 사진이나 시제품 등을 촬영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1시부터 5시까지는 전문사진작가가 촬영 및 보정을 지원한다. 그 외에 취준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센터 이용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하는 19∼39세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이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10시∼18시, 토요일 10시∼13시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한편 구는 청년일자리정책 확대 추진을 위해 2023년 청년정책과를 신설한다. 지역내 기업과 구직청년을 연계하는 기존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더해 향후에는 청년미래기금을 설치해 창업·문화·교육·복지 등 청년생활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 신설하는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젊은 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넷째, 취업지원서비스로 면접 정장 대여와 취업사진 셀프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면접 정장은 긴급대여, 방문대여, 택배대여 등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은 청년 누구나 셀프로 이력서 사진이나 시제품 등을 촬영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1시부터 5시까지는 전문사진작가가 촬영 및 보정을 지원한다. 그 외에 취준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센터 이용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하는 19∼39세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이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10시∼18시, 토요일 10시∼13시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한편 구는 청년일자리정책 확대 추진을 위해 2023년 청년정책과를 신설한다. 지역내 기업과 구직청년을 연계하는 기존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더해 향후에는 청년미래기금을 설치해 창업·문화·교육·복지 등 청년생활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 신설하는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젊은 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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