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먹고 컨디션 좋아졌어요” 광진구, 취약계층에 건강식 제공

등록 : 2022-08-08 16:32 수정 : 2022-08-08 16:46

크게 작게

“고혈압과 당뇨에다가 위염까지 있어 몸이 힘들고 기력이 없었는데 삼계탕, 전복죽을 먹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거 같다.”

광진구의 ‘건강요리나눔사업’은 지역주민이 영양지킴이 교육을 받으며 만든 음식을 홀몸어르신, 조손 가정 등 건강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영양지킴이 교육은 자양보건지소 1층 영양교육실에서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수업은 △5대 영양소 및 어르신 식단관리 구성법 △올바른 단백질 섭취 및 저염식 영양관리 △혈관 건강을 지키는 식이요법 등을 배운다.

영양지킴이가 취약계층과 나눌 건강요리를 만들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또 건강식을 만들어 건강 취약계층 이웃 20명에게 매번 전달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허약노인 및 60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다른 기관에서 반찬서비스 등의 급식지원을 받지 않는 주민으로 선정했다. 지난달에는 영양지킴이가 만든 건강간식(마들렌 100개)를 광진푸드마켓을 통해 한사랑 지역아동센터와 경희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8월 영양지킴이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자양공공힐링센터 자양보건지소(02-450-7017)로 문의하면 된다. 8월은 폭염을 고려해 24일과 31일 2회만 진행되며 건강간식 견과류 파이 만들기와 코로나19 면역력 증진을 위한 육개장, 나물무침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