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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멀리 가지 않고도 부담 없이 더위를 식힐만한 곳을 찾는다면, 이곳!”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올 여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꼽았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원래 2008년 금천구종합청사 개청 당시 구청광장에 조성한 수경시설 ‘한우물 분수대’였다. 이후 아이들에 물에 들어가 노는 일이 많아지자 지난 2019년 리모델링 공사를 해 아예 아이들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 모습. 금천구청 제공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이용한 한 주민은 “딱 발목 정도까지만 오는 물 높이라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물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어 이용하기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물첨벙 쉼터는 다음달 1일부터 8월말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정기 청소 시간인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일부 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금천구는 물첨벙 쉼터의 수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바닥 청소 실시, 염소 소독과 여과장치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상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이 발생할 경우 즉각 물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02-2627-1003)로 문의.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