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광진구, ‘어린이 편식교정 교실’ 운영

등록 : 2016-05-20 10:57 수정 : 2016-05-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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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에 나타나는 비만과 만성질환 등 생활 습관 질환은 어린 시절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일 때가 많다. 광진구는 성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유년기에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편식교정 교실’(사진)을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4~10월까지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4주에 걸쳐 네 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바른식습관연구소 편식교정 전문가와 영양사가 한다. 푸드 브릿지(food bridge)를 이용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하며 체험 위주로 한다. 4주 동안 △1주차 균형 잡힌 식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색깔 주먹밥’ △2주차 건강한 간식 섭취에 대한 중요성과 ‘우유과일푸딩’ △3주차 채소에 대한 관심 유도와 ‘알록달록 또띠아롤’ △4주차 김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사과배깍두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가정에서도 지속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참가자 대상으로 3개월 뒤 모니터링도 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곡보건지소 영양상담실(02-450-142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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