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함께 만드는 명절 안전”

등록 : 2026-02-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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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설 연휴(2월14~19일) 동안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구는 화재 예방과 비상진료, 청소, 한파 대응을 핵심으로 현장 점검과 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연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화재 위험이 커지는 무허가 건축물 밀집 지역의 소방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가스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시설물 안전을 위해 관내 재건축공사장 6개소와 대형 건축공사장 등 7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마쳤다.

강남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지정의원에서 진료 접수를 하는 모습. 강남구 제공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설 당일 보건소 자체 진료를 실시하며 문 여는 병·의원 196곳과 약국 187곳 등 총 383곳과 연계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경증 환자는 문 여는 의료기관을 우선 이용하도록 안내해 응급실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청소대책도 추진한다. 청소기동반 18개 반이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한다. 쓰레기 배출은 2월15일 오후 8시부터 2월16일 오전 5시까지 가능하며 해당 시간 외 배출은 금지된다.

한파특보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구는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경로당 등 한파쉼터 84개소를 운영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연휴 기간 빈틈없는 대비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기와 가스를 살피고 쓰레기 배출 시간을 지키는 실천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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