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도 콘텐츠도 노원…‘대한민국 로컬100’에 2개 부문 최종 선정

등록 : 2026-0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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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에 2개 부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명소 분야에 ‘화랑대 철도공원 및 노원불빛정원’이, 문화콘텐츠 분야에 ‘노원달빛산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에서 선정된 10개 자원 중 노원이 2개를 차지했으며, 공간과 콘텐츠 분야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노원이 유일하다.

화랑대철도공원 불빛정원 야간 경관. 노원구 제공

화랑대 철도공원은 제1기에 이어 2기에도 연속 선정된 전국 22개 사례 중 하나로 꼽혔다. 경춘선숲길의 하이라이트인 이곳은 ‘불빛정원’, ‘기차마을 스위스관·이탈리아관’, 유럽풍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등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 가치를 높여왔다. 특히 이곳에서 열리는 ‘노원수제맥주축제’는 타 지역 방문객이 더 많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노원달빛산책은 매년 가을 당현천을 빛으로 물들이는 야간 조명축제다. 2024년 대만 타이난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132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노원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문화를 꼽을 때 노원의 문화자원이 당당하게 어깨를 견주는 수준에 올라왔음이 입증됐다”며 “1년 내내 풍요로운 완성형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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