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광진구, 구민 나무심기 지원하고 위험 수목 정비 나선다

등록 : 2026-01-27 10:12 수정 : 2026-0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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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생활권 주변 위험 수목을 정비하고 구민이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녹지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구민이 녹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수목은 △산딸나무 △이팝나무 △매화나무 △청단풍 △감나무 등 교목 5종과 △나무수국 △덩굴장미 △영산홍 △황매화 등 관목 8종이며 식재용 부엽토도 함께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공동주택(아파트 제외), 노유자시설, 교육연구시설로 0.25㎡ 이상의 식재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며 현장 조사 후 3월 중 수목을 배부할 예정이다.

생활권 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수목에 대한 '무상 정비'도 실시한다. 정비가 어려운 위험 수목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를 지원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나무심기 지원과 동일하며, 아파트의 경우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침범해 안전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 한해 포함된다. 다만 단순 경관 개선 목적은 제외된다.


위험 수목 정비 신청은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3~5월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안내문을 참고해 공원녹지과 또는 주민센터 방문, 전자우편(2024geun@gwangji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위험 수목 정비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무 심기로 녹색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공원녹지과 02-450-7793.

서울앤 취재팀 편집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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