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주민건강관리 혁신… 강동구, ‘미래형 헬스케어’ 운영

등록 : 2026-01-27 10:05

크게 작게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026년 2월부터 보건소에 AI 기술 기반의 흉부 X-ray 판독 보조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미래형 AI 헬스케어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판독 보조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촬영한 흉부 X-ray 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이미 검증된 첨단 기술이다.

AI를 이용한 의료영상 판독 모습. 강동구 제공

강동구보건소는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혈당 관리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 건강100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참여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2024년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창조적 발전 사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이외에도 AI 및 IT 기기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비대면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구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의료 현장에 적용되면서 누구나 첨단 진단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보건소가 지역 건강관리의 중심이 되어 공공의료의 질적 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