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공공행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규모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늘며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구는 11월7일 개정·공포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1000명 이상 행사와 회의에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과 이행을 의무화했다.
이번 제도는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한다.
준비 단계에서는 주관 부서가 폐기물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제품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감량계획을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한다. 행사 물품과 안내자료를 사전에 점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과를 점검하고 자체평가서를 청소행정과에 제출해 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은 다음 행사에 반영해 감량 효과를 높인다. 제도 시행 초기인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집중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하며 관계부서와 행사 일정을 공유해 운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면 친환경 행사문화가 민간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과를 점검하고 자체평가서를 청소행정과에 제출해 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은 다음 행사에 반영해 감량 효과를 높인다. 제도 시행 초기인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집중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하며 관계부서와 행사 일정을 공유해 운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면 친환경 행사문화가 민간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북구청사 전경. 강북구 제공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