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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1월7일 구청 1층에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5년간 6만8000여 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통합지원센터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다.
센터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동안 부서나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일자리 정보를 통합하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조사 및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조사 및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추진된다.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강남구 제공
센터는 강남구청 본관 1층에 위치하며,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누리집(www.gangnam.go.kr/office/giesc/main.do)을 통해 채용정보와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순한 구인·구직 안내를 넘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부서 간 중복을 줄이는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11월7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센터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 일자리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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