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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공원 내 단절돼 있던 무장애숲길 1·2단계 구간을 연결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속형 무장애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리풀공원에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방배숲도서관)과 2단계 구간(할아버지쉼터~서래마을)이 각각 조성돼 있었으나 두 구간 사이가 단절돼 경사가 급한 일반 산책로를 거쳐야만 이동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경사를 완화하고 이동 동선을 재정비해 약 0.2km의 연결로를 새로 조성했다. 새로 개방된 연결로는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무장애숲길 전 구간에는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 연결로. 서초구 제공
이로써 총 2.6km에 달하는 무장애숲길이 하나로 이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연결된 숲길’로 거듭났다. 구는 서리풀공원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 1·2단계 연결로로 누구나 함께 걷는 열린 숲길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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