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추석 맞이 ‘우리 아이 첫 한복 대여 서비스’ 행사 진행

등록 : 2025-10-01 11:32 수정 : 2025-10-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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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추석을 앞두고 영유아 가정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과 놀이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10월1일 밝혔다.

아이맘 강동은 이번 한가위를 맞아 한복 대여, 체험형 테마 놀이터, 튼튼 꼬마 올림픽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아이맘 강동 천호점에서는 10월 한정으로 ‘우리 아기 첫 한복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은 6-18개월 영아이며 장난감도서관 연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복은 1벌당 2000원으로 최대 2주까지 대여할 수 있고, 1인당 2벌까지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접수 후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한복 입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아이. 강동구 제공

또 영유아 실내놀이터 8곳에서는 ‘놀이로 만나는 우리나라’를 주제로 김장, 씨름, 전통 혼례, 한글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운영한다. 의상과 소품, 사진 촬영 구역도 마련돼 아이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1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지점별로 특색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참가비는 영유아 1인당 2000원이며 예약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체력을 키우고 성장을 돕는 ‘도전! 튼튼 꼬마 올림픽’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월13일부터 31일까지 태권 스쿨, K-POP 댄스, 트윈클 영어 발레, 스파크 영어 키즈 스포츠, 영아 오감 발달 ‘베베포레스트’, 영아 신체활동 ‘토리팝 챔피언’ 등 연령별 맞춤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생후 9개월부터 7살까지이며 참가비는 2000원이다. 신청은 10월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체험과 프로그램은 아이맘 강동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부모와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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