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보건소가 9월12일부터 10월24일까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마음 톡톡, 산후우울 이해하기’를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다.
최근 임산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모들의 스트레스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구는 임신 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가족 관계 변화를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구가 문정동 소재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성사됐다. 서울 자치구가 해당 센터와 협력한 첫 사례로, 강사료와 검사료 등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전문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2일 산후우울 이해하기 프로그램 1회차 모습. 송파구 제공
참여자들은 △산후우울증 바로 알기 교육 △IESS 스트레스 검사 △TCI 기질·성격 검사를 통해 산후우울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심리 상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당 2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seoul-agi.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지난 12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임신 20주 이상 산모들이 모여 교육을 수강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상황의 임산부끼리 속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불안을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협력을 이어가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당 2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seoul-agi.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지난 12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임신 20주 이상 산모들이 모여 교육을 수강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상황의 임산부끼리 속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불안을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협력을 이어가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