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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구 소속 사무직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2025년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행정과 사무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뼈와 관절, 근육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 근무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조사 대상 사무직 근로자의 27.6%가 반복적인 컴퓨터 작업과 서류 작업으로 목이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 보고 △질환 원인과 예방 방법 △사무실 스트레칭 실습으로 진행됐다. 실습은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이호선 강사의 지도로 이뤄졌다. 이 강사는 △심폐력 강화 △대사 원활 △면역 증진 △지구력과 근력 향상 등 효과를 설명하며 목적 지향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소도구인 세라밴드를 활용해 스트레칭을 배웠다. 세라밴드는 탄성을 이용해 근력을 강화하고 재활 훈련에도 쓰이는 대표적인 저항 밴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간편한 도구로 평소에도 목과 어깨, 척추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사무실에서도 틈틈이 실천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번 예방 프로그램 외에도 조사 결과를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공유해 사무직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이 의심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상담과 조사를 지속해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실시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는 △작업공정 확인 △설문조사 △질환 의심자 면담과 현장 조사 △유해요인 조사표 작성과 결과 분석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참석자들은 소도구인 세라밴드를 활용해 스트레칭을 배웠다. 세라밴드는 탄성을 이용해 근력을 강화하고 재활 훈련에도 쓰이는 대표적인 저항 밴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간편한 도구로 평소에도 목과 어깨, 척추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사무실에서도 틈틈이 실천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번 예방 프로그램 외에도 조사 결과를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공유해 사무직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이 의심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상담과 조사를 지속해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실시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는 △작업공정 확인 △설문조사 △질환 의심자 면담과 현장 조사 △유해요인 조사표 작성과 결과 분석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