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록 : 2025-09-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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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주민센터 10곳과 공동주택 1곳에서 수리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공동주택과 일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모습. 동대문 제공

수리 인력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현장을 찾아가며, 구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안전점검, 기름칠, 기어 세팅 등 기본 정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전거 이용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리센터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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